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란루 군 (문단 편집) === 과거 === 과거엔 평범한 여성으로 아이까지 임신한 상태였지만 원인불명으로 아이를 사산한 후 정신이 나가 사랑하는 대상에게 참을 수 없는 식욕을 느끼게 되었다. 도덕심과 식욕 사이에서 괴로워하며 거식증에 걸린 그녀는 자신이 아끼던 애완용 새[* 이름은 '페기'. 날개가 부러져서 날 수 없게 되자 잡아먹었다고 한다. 란루 왈, "여태껏 먹은 그 어떤 음식들에도 무덤덤해질 만큼 맛있었어".]을 시작으로 아빠, 엄마, 친구, 가족, 심지어 '''갓난아기'''마저 잡아먹었다.[* 라고 알려져있으나 실제로는 식인까지는 하지 못했다는 듯한 묘사도 있다. 그랜드 오더의 4성예장 '라 폴리아'에서는 도덕심과 강렬한 허기사이에서 방황하며 광기에까지 휩싸였지만 기아에 허덕이며 숨이 넘어갈 지경이 되어도 차마 선을 넘지 못했다는 듯] 그렇게 사랑하는 걸 몽땅 먹어치우고 나니 맛있는 음식이 다 떨어져서 '''몇 년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지내왔다.''' 그래서 란루는 성배에 "이 세상 모든 걸 사랑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어서 전세계가 진수성찬으로 가득 차도록 만들기 위해 성배전쟁에 참가한다. 거식증에 걸린 란루군은 오랫동안 구강 섭취에 의한 식사를 하지 않았고[* 아마 링거액이나 약물로 영양섭취를 한 듯 싶다.] 항상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굶주림을 채우기 위해 아무거나 사랑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란루군은 "사랑이란 자신의 목숨을 내주어도 아깝지 않은 상대에게 바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설령 굶어죽기 일보 직전이라 해도 "일단 사랑하고 보자"며 타협하지 않는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이런 마음가짐은 타산이나 거짓이 없는 진실한 사랑 그 자체다. 극중에서 흑색 랜서가 표현하길 "진실로 사랑하는 것만 먹을 수 있는 슬픈 여인". 랜서는 사랑에 얽매인 그 편식적인 삶의 방식이야말로 '인간으로서의 순수한 본모습'이자 '진실한 신앙심'이라고 뜨겁게 주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